5월 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52주 최고 상위 20개 종목이 강한 가격 변동을 보였다. 상한가 5개와 두 자릿수 상승 종목이 줄을 이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함께 확대됐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도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동시에 움직이며 시장 온도가 높아졌다.
가장 눈에 띈 종목은 시지트로닉스(429270)였다. 종가 1만320원, 상승률 29.97%, 거래량 259만8047주, 거래대금 250억1800만원으로 상한가에 안착했다. 다원넥스뷰(323350)도 29.94% 급등했고 거래대금 282억2100만원이 붙었다. 오텍(067170)은 거래량 547만9969주, 인바디(041830)는 시가총액 5190억원을 바탕으로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이번 코스닥 상위권에서는 단순히 오른 종목보다, 실제 거래대금이 붙은 종목의 체력이 더 뚜렷했다. 해성옵틱스(076610)는 거래량 2800만6499주, 거래대금 768억2400만원으로 폭발적인 회전이 나타났다. 드림씨아이에스(223250)도 거래량 2011만2094주, 거래대금 1456억4400만원을 기록하며 시세를 키웠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시가총액 10조8293억원 규모답게 거래대금 2187억2300만원이 들어오며 시장 전체의 기준점을 높였다.
반면 코스맥스엔비티(222040)는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거래량 134주, 거래대금 1백만원에 그쳤다. 가격만 오른 경우와 실제 수급이 실린 경우가 분명히 갈린 셈이다. 코아스템켐온(166480) 역시 등락률 20.92%를 보였지만 거래량 8663주, 거래대금 3800만원으로 크지 않았다. 이 구간은 투자심리의 과열과 실질 체결 강도를 함께 봐야 한다.
AP시스템(265520)은 종가 3만200원, 거래대금 352억7200만원으로 업종 내 존재감을 키웠다. 텔레칩스(054450) 역시 거래량 365만여 주와 거래대금 619억6400만원이 붙으며 반도체 관련 흐름을 이끌었다. 서울바이오시스(092190)는 시가총액 6243억원, 거래대금 695억7700만원으로 중형주의 탄력을 보여줬다.
파두(440110)는 시가총액 4조6289억원, 거래대금 2101억700만원, 상승률 10.26%로 대형 성장주의 매매 집중도를 드러냈다. 에이치엠넥스(036170)도 거래량 860만9567주, 거래대금 804억2200만원이 붙어 상위권에서 강하게 회전했다. 이런 종목들은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시총이 큰 구간에서 수급이 얼마나 빠르게 붙는지 보여준다.
이번 장세는 코스닥 상승 종목이 넓게 퍼졌지만, 실제 매매 강도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동반된 종목에 집중됐다. 시지트로닉스, 다원넥스뷰, 해성옵틱스, 드림씨아이에스, 코오롱티슈진이 대표적이다. 반대로 상승률만 높고 거래가 얕은 종목은 체감 강도가 제한적이었다.
한국가구(004590), 이엘피(063760), 아이앤씨(052860), 아이크래프트(052460)도 10% 안팎의 상승을 기록하며 코스닥 상위권 흐름을 넓혔다. 종목별 편차는 컸지만, 이날 시장은 시가총액 상위와 중소형 급등주가 함께 움직이는 구조를 보였다. 코스닥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동시에 확대된 만큼, 종목별 수급 차별화는 더 분명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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