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배당률 상위 10개, 거래대금보다 눈에 들어온 시가총액 흐름

수익률순 배당 시장구경꾼 26.06.11 조회수: 241

코스닥 배당률 상위 10개, 거래대금보다 눈에 들어온 시가총액 흐름

오늘 표에서 먼저 보인 것

6월 11일 기준 수익률순 배당 상위 10개를 쭉 보니, 숫자가 꽤 세다. 이지홀딩스(035810)가 배당률 31.80%로 맨 위에 있었고,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29.54%, 제이알글로벌리츠 26.23%가 뒤를 이었다. 상단만 보면 배당률이 20% 안팎을 훌쩍 넘는 종목들이 많아서, 단순히 ‘배당주’라고 넘기기엔 꽤 강한 표였다. 종가도 같이 보면 4,280원, 870원, 1,182원처럼 가격대가 낮은 종목들이 많아 눈이 먼저 간다.

리츠가 많이 보였던 이유

이번 목록은 리츠 비중이 유난히 컸다.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NH프라임리츠, KB스타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까지 줄줄이 들어갔다. 배당과 주가가 같이 놓여 있으니, 같은 업종 안에서도 숫자 차이가 꽤 선명하게 보인다. 특히 NH프라임리츠는 배당 751원에 종가 3,635원이라 배당률이 20.66%까지 찍혔고, KB스타리츠도 20.64%로 비슷한 자리였다. 이런 종목들은 거래량이 많지 않아도 숫자 자체가 먼저 시선을 잡는다. 생각보다 표가 단정하게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리츠 말고도 튀는 이름들

리츠만 눈에 들어온 건 아니었다. 노바텍은 배당 2,871원, 종가 14,000원으로 배당률 20.51%를 기록했고, 한국특강은 배당 400원에 배당률 18.69%였다. 앱코도 배당률 18.18%로 같이 올라왔다. 이런 종목들은 시가총액만 보고 지나가면 놓치기 쉽다. 오히려 배당 숫자와 종가를 붙여 놓고 보면, 같은 화면 안에서도 존재감이 달라진다. 배당금 자체가 큰 종목도 있고, 주가가 낮아서 비율이 커 보이는 종목도 있다. 그 차이가 꽤 또렷했다.

내가 본 한 줄 느낌

이 표는 거래대금이나 거래량으로 시끄러운 장은 아니고, 조용히 숫자만 세게 던지는 쪽에 가깝다. 코스닥 쪽에서 이런 배당 상위표를 보면, 평소에 덜 보던 종목도 한 번씩 시야에 걸린다. 이지홀딩스처럼 배당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종목도 있고, 여러 리츠가 촘촘하게 붙어 있는 모습도 있다. 오늘은 차트보다 배당 표가 더 재밌었다. 이런 날은 종목 이름보다 숫자가 먼저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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