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업종별 상위 흐름, 거래량·거래대금 튄 곳과 하락 갈린 곳

업종 일간 시장구경꾼 26.06.18 조회수: 169

코스닥 업종별 상위 흐름, 거래량·거래대금 튄 곳과 하락 갈린 곳

오늘은 반도체 쪽이 먼저 움직였다

6월 18일 장에서는 반도체와 전자장비 쪽이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왔다. 숫자만 보면 반도체와반도체장비가 5.12%, 전자장비와기기가 5.68% 올랐다. 전반적으로 힘이 붙은 하루였고, 업종 내에서 종목별 온도차는 꽤 컸다. 예스티(122640), 티엘엔지니어링(413300), 인텍플러스(064290) 같은 종목이 강하게 튀었고, 한울반도체(320000), 삼화전자(011230), 삼성전기우(009155)도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우리로(046970)는 컴퓨터와주변기기 업종에서 29.98% 급등해 가장 강한 얼굴로 남았다. 거래량이 몰리면서 거래대금도 같이 커진 종목들이 많았고, 이 구간은 확실히 관심이 한쪽으로 쏠렸다.

보험주는 조용하지만 올라갔다

보험 쪽은 반도체처럼 시끄럽진 않았는데, 생명보험이 4.41%, 손해보험이 1.47% 올랐다. 삼성생명(032830), 미래에셋생명(085620)이 함께 빨갛게 마감했고, 삼성화재(000810)와 삼성화재우(000815)도 나란히 올랐다. 이런 종목들은 급등의 속도보다 시가총액이 크다는 점이 먼저 보였다. 큰 종목이 조금씩 받쳐주는 느낌이라서 장 전체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지진 않았다. 다만 동양생명(082640)은 약세였고, 업종 안에서도 결이 다르게 흘렀다. 카드 업종은 삼성카드(029780)가 -0.1%로 거의 제자리였고, 숫자만 보면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리츠와 소매는 엇갈린 표정

부동산 업종은 -0.27%로 소폭 밀렸다. SK리츠(395400), 미래에셋맵스리츠(357250), 이리츠코크렙(088260)은 올랐지만 업종 전체 흐름을 뒤집진 못했다. 리츠 종목들은 개별 움직임이 괜찮아도 전체 묶음으로 보면 여전히 힘이 약했다. 전문소매도 비슷했다. 홈캐스트(064240)가 6.69% 오르며 튀었지만, 롯데하이마트(071840)는 약세였고 업종은 -0.3%로 마감했다. 이런 날은 종목 하나만 보면 강해 보여도, 같은 업종 안에선 손에 잡히는 방향이 갈린다. 장 끝나고 다시 숫자를 보면, 생각보다 많이 빠졌다기보다 일부 종목만 세게 당겨 올린 장에 가깝다.

기타 섹터에서 레버리지 상품이 더 세게 반응했다

기타 업종은 1.53% 올랐는데, 여기서는 SK하이닉스 관련 레버리지 상품들이 두드러졌다.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0194T0), 1Q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0198D0),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0192L0)가 모두 13%대 상승을 기록했다. 이건 현물 종목보다 체감이 더 컸다. 지수가 아니라 특정 종목 쏠림이 얼마나 강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기타금융은 상상인(038540), 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올랐지만 푸른저축은행(007330)이 밀리며 힘이 분산됐고, 카드와 부동산처럼 조용한 구간도 함께 섞였다. 오늘 장은 결국 강한 업종이 몇 개 방향을 잡고, 나머지는 따라오거나 옆으로 비켜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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