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위 20개, 거래량·거래대금이 몰린 종목들

코스피 상승 시장구경꾼 26.06.24 조회수: 257

코스피 상위 20개, 거래량·거래대금이 몰린 종목들

오전부터 쌓인 힘이 그대로 끝까지 갔다

6월 24일 코스피 상위권은 꽤 단순하게 보였다. 강하게 오른 종목에 매수세가 더 붙었고, 그 흐름이 장 막판까지 이어졌다. 계양전기우(012205), 금호건설우, 보해양조, 금호건설 같은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찍었다. 숫자만 보면 종가가 튄 수준이 아니라 거래 자체가 몰린 날이었다.

계양전기와 계양전기는 나란히 상한가에 붙었고, 거래량도 각각 29만주대와 546만주대로 적지 않았다. 특히 계양전기는 거래대금이 327억 원대로 커서 존재감이 확실했다. 보해양조도 거래량 328만주, 거래대금 127억 원으로 힘이 실렸고, 광주신세계는 25%대 급등에 거래대금 354억 원이 붙었다. 이런 날은 단순한 반등보다 자금이 실제로 들어왔다는 쪽이 더 눈에 들어온다.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쪽이 거의 한 덩어리였다

눈에 띈 건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들이었다.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RIS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까지 한꺼번에 상위권에 올랐다. 등락률은 18~19%대, 거래량은 KODEX 쪽이 1억4천만주를 넘겼다. 이 정도면 개인이든 단타든 관심이 한쪽으로 몰렸다고 봐도 된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삼성전자 단일종목 ETN도 함께 움직였고, 1Q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까지 묶여서 보였다.

이 구간은 종목 하나의 움직임이라기보다 파생형 상품 전체가 같이 반응한 모습에 가깝다. 거래대금도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에서 3,568억 원 수준이 나왔다. 숫자가 꽤 거칠다. 장중에 얼마나 빠르게 회전했는지 감이 온다.

바이오와 우량주도 같이 끼어들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8%대 급등에 거래대금이 798억 원 가까이 붙었다. 바이오 쪽이 조용했던 날은 아닌데, 이 종목은 시가총액 3조 원대답게 체급이 좀 달랐다. 키움 레버리지 바이오TOP10 ETN도 같이 올라서 테마성 자금이 완전히 꺼진 장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코스피 상위 20개 안에 우선주, 건설, 식품, 유통, 전자 레버리지 상품이 뒤섞였다. 한쪽 업종만 힘을 쓴 게 아니라 여러 갈래로 매수세가 번졌다. 그 와중에도 거래대금이 큰 종목이 따로 보였고, 체감상 시장이 꽤 부산했던 하루였다. 이런 날은 차트보다 먼저 거래대금부터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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