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업종별 상위 10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갈린 하루

업종 일간 시장구경꾼 26.07.02 조회수: 198

코스닥 업종별 상위 10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갈린 하루

오른 쪽으로 기울어진 업종들

7월 2일 장은 업종별로 꽤 또렷하게 갈렸다. 숫자만 보면 섬유,의류,신발,호화품이 4.74%로 가장 강했고, 은행 4.19%, 담배 3.53%가 뒤를 이었다. 방송과엔터테인먼트도 3%대 초반까지 올라왔다. 전체가 한 방향으로 쭉 뻗은 장은 아니었는데, 몇몇 업종에 매기가 몰리면서 위쪽을 받쳐준 느낌이 있었다. 특히 섬유,의류,신발,호화품은 상승종목 32개, 하락종목 46개로 내부는 엇갈렸지만 씨싸이트(109670) 15.45%, 영원무역 11.99%, 한세실업 9.37%처럼 굵직한 종목이 힘을 냈다. 이런 장은 업종 평균보다 종목별 탄력이 더 눈에 들어온다.

은행과 소비 쪽이 같이 움직인 점

은행은 신한지주(055550) 6.02%, 카카오뱅크 5.5%, BNK금융지주 4.68%가 함께 오르면서 분위기를 만들었다. 상승종목이 9개, 하락은 1개뿐이라 업종 안쪽도 꽤 단단했다. 담배에서는 KT&G(033780)가 3.53% 올랐고, 카드에서는 삼성카드(029780)가 2.12%를 기록했다. 이쪽은 급하게 달아오른다기보다 차분하게 올라가는 쪽이었다. 식품도 1.76%로 올라섰는데 푸드나무 9.76%, 동서 6.68%, 한국맥널티 6.42%처럼 개별 종목 움직임이 꽤 도드라졌다. 생각보다 식품 쪽 종목들이 잘 버텼다.

엔터, 항공, 해운은 각자 다른 결

방송과엔터테인먼트는 에스엠(041510) 7.08%, 빌리언스 7.34%, 아이오케이이엔엠 6.52%가 보이면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상승 20개, 하락 26개라 전반적인 온도는 종목별로 갈렸다. 항공사는 한진칼(180640) 4.79%, 대한항공 2.7%, 아시아나항공 1.63%로 무난한 반등이었다. 해운사는 팬스타엔터프라이즈 7.85%, 팬오션 3.54%, HMM 2.36%가 올라왔지만 하락종목도 7개라 힘이 넓게 퍼진 장은 아니었다. 음료도 나라셀라 4.91%, 하이트진로 3.92%, 롯데칠성우 3.02%가 따라오면서 잔잔하게 올라왔고, 사무용전자제품에서는 신도리코(029530)만 2.93%로 조용히 움직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코스닥 쪽에서 눈에 띄는 종목과 업종이 먼저 움직였고, 거래대금은 이런 상위 종목들로 더 쏠렸던 하루였다.

마감 뒤에 남는 느낌

오늘 장은 크게 보면 업종별 차별화가 분명했다. 시가총액이 큰 은행과 항공, 해운이 같이 살아났고, 작은 종목들은 더 거칠게 튀었다. 코스닥은 특히 종목 간 온도차가 컸다. 이런 날은 지수만 보기보다 어디에 거래가 붙었는지, 어떤 업종 안에서 종목 하나가 튀었는지를 같이 봐야 장이 좀 더 선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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