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거래량 상위, 시가총액 대비 상승·하락 종목과 거래대금 집중

코스닥 거래량 증시분석실 26.05.06 조회수: 306

코스닥 거래량 상위, 시가총액 대비 상승·하락 종목과 거래대금 집중

상한가와 급등주가 거래량 상단을 채웠다

5월 6일 코스닥 거래량 상위 20개 종목을 보면, 장세의 중심은 단연 급등주였다. 드림시큐리티(203650)는 거래량 9,084만여 주, 거래대금 3,078억 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29.93% 올랐다. 해성옵틱스(076610)도 거래량 2,450만여 주와 함께 29.97% 상승했고, HB테크놀러지(078150), KBI메탈(024840), 파워넷(037030), 루멘스(038060), 케스피온(079190)까지 상한가 대열에 들어섰다. 거래량 상위권에 상한가 종목이 다수 포진했다는 점이 코스닥 시장의 특징을 분명하게 보여줬다.

거래대금이 수급의 무게를 드러냈다

거래량만큼이나 거래대금 흐름도 강했다. 쏠리드는 4,088억 원으로 상위권 거래대금을 기록했지만 종가는 1.07% 하락했다. PS일렉트로닉스 역시 1,576억 원의 거래대금이 붙었음에도 5.35% 밀렸다. 반면 엑스게이트는 2,532억 원, 드림시큐리티는 3,078억 원의 거래대금이 집중되며 강한 매수세를 확인시켰다. 아주IB투자와 아진엑스텍도 각각 1,498억 원, 931억 원 수준의 거래대금을 동반해 종목별 온도 차가 뚜렷했다. 거래량 상위라는 공통점이 있어도, 체결 방향에 따라 결과는 크게 갈렸다.

반도체·보안·전장 테마가 교차했다

이번 코스닥 상위 종목군에서는 보안과 반도체, 장비주가 함께 움직였다. 엑스게이트는 보안 테마의 강세를 대표했고, 드림시큐리티 역시 같은 흐름에서 강한 상승 탄력을 받았다. SFA반도체와 HB솔루션, 3S, 피아이이, 아진엑스텍은 반도체 및 장비 관련 수급이 넓게 퍼졌다는 신호를 남겼다. 여기에 한빛레이저와 아이비젼웍스까지 더해지면서 소형주 중심의 테마 장세가 확대됐다. 시가총액이 1,000억 원 안팎인 종목들이 높은 거래량을 기반으로 주도권을 가져간 점도 눈에 띄었다.

오른 종목과 밀린 종목의 간격이 컸다

상승 종목이 많았지만 하락 종목도 분명했다. 쏠리드와 PS일렉트로닉스는 거래대금이 컸음에도 약세로 마감했고, 이는 단기 차익실현 압력이 강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다날, 프로이천, HB솔루션, 아이비젼웍스처럼 장중 매수와 매도가 겹치며 탄력 있는 흐름을 만든 종목도 적지 않았다. 코스닥 시장은 거래량 상위권에서 이미 방향성이 갈린 상태였고,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서 가격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났다. 결국 이날의 코스닥은 거래량, 거래대금, 상승 종목 수가 함께 확대된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하게 전개된 장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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